(리포트) 품질 고급화의 밑거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5-09 12:00:00 수정 2007-05-09 12:00:00 조회수 0

(리포트)

우량 종묘를 생산해서

농가 일손을 덜어주는 육묘장이 있습니다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는데



이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나주시 산포 농협에서 운영하는 육묘장입니다.



올 여름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줄

수박 육묘가

주인을 기다리며 몸단장에 한창입니다.



아낙네들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불량 육묘를 골라내며

수박 육묘 출하 준비를 마칩니다.



(인터뷰)



2천 5백여평의 최첨단 유리 온실에서

지난 해 재배된 육묘는 모두 880만 포기.



주문자 생산 방식과

최고급 상토를 이용한 철저한 생산 관리로

고추와 호박, 오이등 우량 육묘를 생산해

2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특히, 이 곳의 육묘는 품질이 좋아

우리나라 멜론의 주산지로 떠오른

세지 지역에 멜론 모종 90% 이상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농민들에게 양질의 육묘를

저렴하게 제공하면서

모종값 인상 요인을 억제하는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해 평균 만 2천여명의 고용을 창출해

지역 농가 소득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 육묘장.



올해는 자동화 유리온실을 9백평 더 늘려

전문 육묘장으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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