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혁신도시 토지보상이
보상가 마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늘 2차 협상이 열립니다.

혁신도시 예정지구 주민들과 토지공사,
건교부, 전남개발 공사 등은
오늘 오후 나주시청에서 2차 협의회를 갖고
토지 보상가에 대한 절충을 벌일 예정입니다.

그러나
현 시가 보상을 요구하는 주민들과
현행법과 상충돼 어렵다는 정부측의 이견으로
합의점을 찾기 쉽지않은 상황입니다.

한편 혁신도시 토지보상작업은
지난 달 토지와 묘지에 대한 조사가 끝난 이후
주민들이 건물과 수목 등
물건 조사를 거부해 중단된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