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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방언 "자네"<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5-11 12:00:00 수정 2007-05-11 12:00:00 조회수 36

◀ANC▶

"자네"라는 호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습까



우리 지역에서는 이 자네라는 말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다양하게

쓰여지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이 찻집의 이름 "오! 자네 왔능가"



전라도 사투리가 섞여서인지

왠지 친근하게 느껴지면서

미소를 짓게 합니다

◀INT▶



전라도 사람들에게 익숙한 '자네'는

가까운 사람들끼리 즐겨 썼던 2인칭 대명사로



다른지방보다 전라도에서

훨씬 다양하게 쓰여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 선대 강 희숙 교수는,

수도권에서는 자네가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부를때 쓰여지는데



전라도에서는 되레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또 부부사이에도 사용돼

다른지역보다 복잡하게 쓰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다른 용법의 차이때문에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자네'라고 불러

다른 지방 사람들의 오해도 사고

때로는 반말한다며 말싸움도 벌어지곤 했습니다



하지만, 조선시대 문헌에서 그 근거가

처음으로 밝혀 졌습니다.



◀INT▶



"자네"는,

최근에는 30대 남성과 40대 이상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점차 소멸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INT▶



또한 자네는 대상과 성별 , 학력, 지위에 따른

다양한 사회적 관계속에서

용되고 있어서

이 사투리의 특성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BC NEWS 송 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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