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초이' 최희섭 선수가
오늘 호랑이 군단에 공식 합류했습니다.
최 선수는 입단식을 가진 자리에서
한국 최고의 타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최희섭 선수가
오늘 기아 타이거즈에 공식 입단했습니다.
최 선수는 오늘 오전
광주시 내방동 기아구단 사무실에서
정재공 단장과 서정환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단식을 갖고
배번 23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 < 서정환,최희섭,정재공 > ..
최 선수는 처음 야구를 시작할 때 꿈인
기아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다며
빨리 컨디션을 끌어올려 미국에서 못 이룬
최고 타자의 꿈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최희섭 >
'최고 타자가 되는 게 중요. 꿈을 이루겠다'
최 선수는 특히
국내 투수들의 공이 빠르고 제구력도 좋다며
실전에 자주 나가
빠른 기간에 적응할 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정환 감독은
최 선수가 기술과 파워면에서 나무랄 데 없다며
포지션은 1루수로 기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서정환 감독 >
'기술 파워 모두 A급. 그 정도 파워는 처음'
입단식을 마친 최 선수는
모교인 광주일고로 이동해 타격 연습 등
국내무대 복귀를 위한 실전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최희섭은 오는 주말
서울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경기에 첫 출전할
예정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