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에서 일자리를 잃은
청소 용역직 근로자들이
재고용과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하며
5.18 묘지까지
7보1배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광주 YMCA를 출발한 근로자들은
일곱걸음 걷고 한번 절하면서 행진을 계속해
오는 18일에는
국립 5.18묘지에 도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들은 지난 80년 5.18의 주역 가운데는
노동자들이 많았지만
27년이 지난 지금은
노동자들이 광주시로부터도
외면받는 현실을 보여주기 위해
7보1배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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