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가운데 7명 가량은
5.18 진상규명이 미흡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18 기념재단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5.18 진상이 어느 정도 밝혀졌다고 보느냐고
질문에 응답자의 64퍼센트가
아직 미흡하다고 답했습니다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책임자 처벌이 28퍼센트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진상규명과 피해자에 대한 배상이었습니다
또 응답자의 83퍼센트는
5.18이 한국민주화에
영향을 끼쳤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5.18 기념재단이
여론조사기관인 나우앤퓨처에 의뢰해
전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천 5백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일부터 일주일동안
전화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 95퍼센트에
표본오차 플러스마이너스 2.53퍼센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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