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5.18 수업 지침 논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5-15 12:00:00 수정 2007-05-15 12:00:00 조회수 1

전교조가 추진중인 5.18 수업과 관련해

교육부가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도 교육청과 전교조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는

일선 학교에 공문을 보내

전교조의 5.18 수업 자료는 시의성은 있으나

일부 부적절한 내용이 있어

교과서와 다른 용어를 사용하지 말 것을

지시했습니다.



교육부가 문제 삼은 표현은

5.18 민중항쟁과 계획된 학살로,

민중 항쟁은 민주화 운동으로 하고,

학살이라는 용어는

사용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교조와 5.18 기념재단은

민중 항쟁은 학계에서 통용되고 있으며

계획된 학살이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교육부의 공식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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