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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5.18 묘지나 5월 행사 현장의 방명록에다
한줄씩 남긴 글이
5.18의 또다른 기록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5월 광주를 되돌아보고
그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수많은 다짐이
담겨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이 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나날이 새로 배웁니다. 광주에서"
"5월에서 6월로 그리고 통일로"까지
5.18 묘지 참배객들이 남긴 글입니다
지난해 이맘때 5.18 26주기 방명록에는
당시 강 금실 서울시장 후보.
6.15 남북 통일 축전을 위해 광주에 온
백낙청 대표가 남긴 글이
당시 상황을 떠올려줍니다 .
수학여행 코스로 5.18묘지에 온
충남지역 중학생들도
말로만 듣던 광주 항쟁의 흔적을 본 느낌을
담았습니다.
◀INT▶
전남대학교 5.18 기념관의 방명록입니다
대학생들의 가슴 뭉클한 글들이
적혀잇습니다
효과 3초
◀INT▶
방명록에는 국내 사람뿐 아니라
외국사람들이 오월 영령에 보내는
추모의 마음도
가득 담겨있습니다
27년의 세월의 두께 만큼이나
수북히 쌓안 방명록
그 자체가 5.18 정신을 되새기고
계승하려는 개개인의 다짐이자
또 하나의 역사가 되고 있습니다.
◀INT▶
"오월 영령에게 말을 건네면서 다음 사람을 위한 기록물이 돼 감동을 ..
5.18 방명록은
살아 남은자들이 후대 사람들에게
제몫을 다할 것을 제시하는
미래 지향적인 지침서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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