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중계차2)5.18 전야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5-17 12:00:00 수정 2007-05-17 12:00:00 조회수 1

(앵커)

내일이면 5.18 민중항쟁이 일어난 지

27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금남로에서는 오늘 저녁 전야제가 열려

추모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데...



현장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



(네 5.18 전야제 행사장에 나와 있습니다)



그곳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전야제 행사가 방금 전 막을 내렸습니다.



(상황에 따라 한 문장 정도 추가)



마지막 무대로 대동 한마당이 펼쳐졌는데

자리에 나온 시민들.



한데 어울리며

5월 영령들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VCR▶



(이펙트) - 3~4초



전야제는 무용단의 화려한 춤사위와

사물놀이패의 신명나는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80년 5월의 상황이 재현된 순간에는

5월의 노래가 울려 퍼지며

그 날의 비장함이 다시 한번 연출됐습니다



(인터뷰)



광주 금남로 일대에 마련된

5.18 체험 행사장에는

낮부터 추모 행렬이 잇따랐습니다



젊은 세대들은 5.18 삼행시를 짓고

5.18 바람개비를 만들어 추모 열기를 지폈고



기성 세대는 5월 사진 앞에 서서

민주영령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인터뷰)



5.18 당시 시민군들이

나눠먹었던 주먹밥은 단연 인기입니다.



27년 전 상황을 머릿 속에 떠올리며

저마다 한 입 가득 베어뭅니다.



내일은 국립 5.18 묘지에서

5.18 27주년 기념식이 열립니다



올해 기념식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 이후 5년 연속 참석하며

연말 대선을 앞두고 여야 대표 등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옛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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