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커밍스 교수 광주 방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5-17 12:00:00 수정 2007-05-17 12:00:00 조회수 1

김대중 학술상 수상자이자

5.18 국제학술대회 강연자로 오늘 광주에 온

미 시카고대 브루스 커밍스 교수는

전두환 정권이

군부의 정권장악을 지지하거나 묵인하는 대가로

미국의 여러 학자들에게

자문료 형식의 돈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커밍스 교수는 또,

광주 5.18이 일어나게 된 데는

미국의 묵인과 개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를 밝혀줄 미국 정부의 비밀문서를

해제시켜 연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얘기를 들어보시죠.









+ 인터뷰



"제 친구가 전두환 시절, 회의차 한국에 왔었는

데 당시 전두환정권이 봉투에 만달러를 넣어서

줬었다고 해요. 아무런 대가 없이. 단지 서울

방문의 대가로, 교수로서는 상당히 많은 돈을

준 것이죠.



그 친구가 내게 이런 말을 했어요. 미국의 많은

사람들이 이 정권으로부터 이렇게 돈을 받고 있

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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