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경찰서는
내연녀를 납치한 뒤
흉기로 상처를 입힌 혐의로
44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어제 밤 10시쯤
순천시 연향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내연녀인 38살 김 모씨를
자신의 차량으로 납치한 뒤 야산으로 끌고 가
30분 가량 가두고
흉기로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1년 6개월 동안 교제비로 2천여만원이 들었다며
이를 돌려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 당하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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