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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태양광 발전소가
고흥에 들어섭니다.
일조량과 해풍이라는 좋은 입지조건으로
남해안이 태양광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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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녹동항에서 뱃길로 20여분 떨어진
거금도입니다.
이곳 15만평에 오는 2010년 세계에서 가장 큰
40MW급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섭니다.
만 5천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발전량입니다.
건설비용 3천 2백억원은 모두
독일의 IBC솔라사가 투자합니다.
IBC솔라사는 생산된 전기를 우리나라에 팔고
15년간 수익금의 30%인 80여억원을
고흥군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INT▶
현재 전남남도에 들어선 태양광 발전소는
30여곳에 이릅니다.
발전 용량도 6.3MW로 전국 설비용량의
절반이 넘습니다.
(S/U)이처럼 남해안 지역이 태양광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다른지역보다
일조량의 입지조건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태양광 일사량이 다른 곳보다 10% 이상
많은데다, 해풍이 집광판을 식혀주는 역할을 해
태양광 발전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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