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남도는 태양광 메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5-21 12:00:00 수정 2007-05-21 12:00:00 조회수 1

◀ANC▶

세계에서 가장 큰 태양광 발전소가

고흥에 들어섭니다.



일조량과 해풍이라는 좋은 입지조건으로

남해안이 태양광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고흥 녹동항에서 뱃길로 20여분 떨어진

거금도입니다.



이곳 15만평에 오는 2010년 세계에서 가장 큰

40MW급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섭니다.



만 5천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발전량입니다.



건설비용 3천 2백억원은 모두

독일의 IBC솔라사가 투자합니다.



IBC솔라사는 생산된 전기를 우리나라에 팔고

15년간 수익금의 30%인 80여억원을

고흥군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INT▶



현재 전남남도에 들어선 태양광 발전소는

30여곳에 이릅니다.



발전 용량도 6.3MW로 전국 설비용량의

절반이 넘습니다.



(S/U)이처럼 남해안 지역이 태양광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다른지역보다

일조량의 입지조건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태양광 일사량이 다른 곳보다 10% 이상

많은데다, 해풍이 집광판을 식혀주는 역할을 해

태양광 발전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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