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도로 높이 갈등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5-21 12:00:00 수정 2007-05-21 12:00:00 조회수 1

◀ANC▶

마을을 지나는 지방 도로가

주변 지역과 높낮이 차이가 많아서

주민들이 낮춰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공사하는 쪽은 침수 피해를 막기위한

어쩔수 없다고 하는데

주민들이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지난 2004년말부터 확포장 공사가 한창인

무안군 일로-임성간 지방도로입니다.



왕복 4차선으로 도로 높이가 최고 4미터가

넘습니다.



주민과 토지소유자들은 부근 지역보다

2미터 이상 높아 맞닿은 농경지와 건물 등이

모두 묻히는 꼴이 된다며 도로 높이를

낮춰달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오경택 *주민*

///이건 완전 도로가 아니라 산이다///



또,전남도청이 이전한 지역과 가까워 신도시

개발이 진행될 경우 신설 도로에 맞춰 땅을

다진다면 흙 구입 등에 따른 엄청난 추가

예산이 들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전라남도는 상습 침수 지역이여서

최장 100년주기 강수량 기준에 맞춘 것이라며 신도시 개발이 시작된다하더라도

비슷한 기준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이상표 담당*전남도 도로교통과*

//..침수 피해 예방위한 기준에 맞춘 것..///



이런 가운데 주민과 토지소유자들은 사전

공청회 등도 허술하게 진행됐다며 공사 중단

요구 집회와 함께 법적 투쟁까지 고려하고 있어 갈등이 깊어질 조짐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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