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고향에서 첫 홈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5-21 12:00:00 수정 2007-05-21 12:00:00 조회수 1

<앵커>
기아 타이거즈의 최희섭이
오늘 광주에서 홈 데뷔전을 치릅니다.

메이져 리거에서 한국 프로야구 선수가 된
최희섭이 오늘 고향 팬들앞에서
첫 홈런을 쏘아올릴 수 있을 지
관심이 갑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최희섭이 고향 팬들에게 한국 프로야구
데뷔 홈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과 휴일 잠실 야구장에 구름 관중을
불러모으며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했던
최희섭,

최희섭은 오늘부터 치러지는 롯데와의
안방 3연전에서 반드시 홈런을 터뜨려
고향 팬들 앞에서 화끈한 신고식을 치르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최희섭은 지난 두산 전 두 경기에서
국내무대에 서서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안타를 치지 못했던 첫 경기와는 달리
두 번째 경기에서는 안타 2개를 때려내며
타격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홈런입니다.

최희섭은 홈런보다는 팀에 보탬이 되는 타격을 앞세우고 있지만 자신의 존재 이유가
홈런에 있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인터뷰>

기아 구단 역시 이번 홈 3연전에서
시즌 첫 만원 관중을 기대하며
'빅초이의 홈런 볼을 잡아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지난 98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꼬박 10년만에 고향 팬 앞에 선 최희섭이
특유의 홈런 포를 쏘아올리며
고향 팬들의 기대를 채워줄지
관심이 갑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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