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회생의 빛(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5-21 12:00:00 수정 2007-05-21 12:00:00 조회수 2

(앵커)

제조업 생산과 수출이 늘면서 고용도 늘어

산업단지에 활기가 솟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비는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해

지역 경제가 되살아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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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올 1사분기 광주 전남지역 제조업 생산은

증가세가 더 커졌습니다



광주가

자동차, 가전, 반도체등의 호조에 힙입어

지난해보다 21.7% 늘었고

전남은 코크스와 석유정제등 부문이

부진하긴 했지만 2.7% 불어났습니다



수출 물량 또한

광주가 1년전에 비해 34.4%,

전남이 17.6% 늘었습니다



생산과 수출이 늘어나면서 고용 사정도 나아져

광주는 취업수가 1년전보다 만 9천명,

전남은 취업자수 감소폭이

3개월전 만 4천명에서 5천명으로 적어졌습니다



(인터뷰) 한국은행 관계자

"작년 하반기에 자동차 라인이 이전되고

여름 계절적 제품이 늘어나면서

생산 수출이 증가했다"



소비는 아직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형 유통점은 매출은

광주가 6.4% 줄었고

전남이 9개월 연속 판매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슈퍼마켓과 편의점등

소매 유통업체의 체감 경기는

기준치 100에 크게 미치지 못해

극히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설부문은

광주에 허가면적이 50%,

발주액이 70% 감소한 반면

전남은 발주액이 73% 증가했으나

허가 면적이 감소해

대체적으로 부진한 상탭니다



집값은 거의 변동이 없고

전세가격도 크게 오르지 않았으며

땅값 상승률도 둔화돼

뚜렷한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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