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을 빚고 있는
광주시 공무원 시험문제를
비전문인들이 낸 것으로 드러나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잇습니다
지난 16일에 치뤄진
광주시 9급 공무원 시험의
50개 과목 시험 편집위원은 8명으로
지난해 합격한 7급 공무원 4명을 비롯해
영어와 국사,영어 과목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모두 행정직 출신인데도
기술직 시험지까지 편집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광주시는 문제은행에서 문제를 골라
시험지를 만드는 만큼
별 문제가 없다고 해명합니다
하지만 응시생들은
실력을 고루 평가할 문제를 못내서
변별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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