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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축제에 대한 정체성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변화와 개선 대책은 없는 지
김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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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여수를 향한 푸른 도전과 도약이라는 주제로
지난 달 개최된 여수 거북선 대축제.
세계박람회 BIE 실사단의
실사 기간에 맞춰 개최된 거북선 대축제는
시민 참여형 축제 문화의 새로운 모델이 됐다는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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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수시를 비롯해
도내 각 시.군 지역에서 연간 개최되는
다른 각 축제들에 대한 평가는 조금 다릅니다.
지역 축제에서 지역민들은 오롯이 관람객으로
남아있을 뿐 입니다.
또, 다른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소재를 갖고도
주제를 부각시키지 못하는
평범한 프로그램 일색이어서
지역민들로 부터 외면 당하고 있습니다.
결국 지역 축제는 일부를 위한
그들 만의 잔치로 끝나고 마는 것 입니다.
◀INT▶
S/U] 의미도 없고 성과도 없이 난립하고있는
지역 축제.
이젠 지역 축제는 질적 내실화가 필요합니다.
기획자의 눈이 아닌 시민의 눈으로 보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내적 동력을 만들어 내
지역 축제의
자율성과 자생력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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