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5-25 12:00:00 수정 2007-05-25 12:00:00 조회수 1


< 앵커 >
광주시내 도로가에 불법 주정차 했다가는
다음달부터 견인될 생각해야 합니다

불법 주정차 차량을 견인하는 업무가
민간에게 맡겨지는데
이들이 단속을 아주 강하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큰길가마다
불법 주정차 차량이 꼬리를 물었습니다.

버스 승강장에도 보란 듯 주차돼 있습니다.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광주 시내에서 이렇게 불법 주정차를 하다
적발된 차량만 10만 2천 대 ...

한달 평균 2만 5천대 가량이 단속된 것입니다.

< 인터뷰 : 시민 >

그렇지만 다음달 부터는
되도록 도로변에 주차하는 걸 삼가야 합니다.

광주 도시공사에서 하던
견인 업무가 민간 업체에 맡겨짐에 따라
한층 강화된 단속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윤을 추구하는 업체 특성상
계도보다는 단속에 치중할 경우
차량 운전자와의 마찰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 인터뷰 : 운전자 >

광주시 역시
오는 10월 치러질 전국체전을 앞두고
다음달부터 대대적인 단속에
나섭니다

특히 버스 승강장이나 전용차로 주변,
교통 혼잡지역의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견인 등 강력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부터 강화되는 불법 주정차 단속 ...

굳이 돈이 아니더라도
교통 체증이나 시민 불편을 막는 차원에서
운전자들의 노력이 필요로 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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