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관광버스 사고로
유족과 동료 학생들이
깊은 슬픔에 잠긴 가운데
관계당국은 사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관광버스 사고 사망자 5명의 시신이 안치된
순천 의료원 장례식장에는
어젯밤부터 유가족들이 모여
사망자들의 참담한 희생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분향소가 마련된 순천 매산 중학교에는
아침부터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의
참배 행렬이 이어졌고,
순천지역 학교와 기관단체는 조기를 내걸어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순천시 교육청과 구례군 등은
상황실을 설치해
사고 수습에 나서는 한편
사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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