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체험 학습 버스의 추락 사고와 관련해
유족 측과 수습대책위가
오늘 처음 공식적으로 만나
향후 수습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구례 지리산 버스 추락 사고 사흘 째인 오늘
유족 측은
수습대책위와 첫 공식적인 자리를 갖고
학교와 재단 이사회, 교육청,
순천시 측에서 도의적인 책임을 갖고
이번 사고 수습에 임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학교 관계자들에게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사고 차량이 1일 운전자
상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거세게 책임을 추궁했습니다.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도
부상 학생들의 진술 등으로 미뤄
차량 이상으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국과수에서 내일 차량에 대한
정밀 감식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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