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에서 열리고 있는 소년체전
양궁 초등부에서
광주 선수 2명이 양궁 3관왕을
나란히 차지햇습니다
이들의 장한 모습을 한신구기자가 취재햇습니다
< 기자 >
활 시위를 겨누는
어린 궁사들의 눈빛이 매섭습니다.
날아가는 화살들은
어김없이 과녁 한 가운데를 꿰뚫습니다.
광주 대표 서우영 양은 오늘 초등부 경기에서
20미터와 개인,단체 종합을 휩쓸어
3관왕에 올랐습니다.
시위를 잡은 지 갓 2년 ..
그러나 어린 나이답지 않게
경기에 대한 집중력이 높다는 게 장점입니다.
< 인터뷰 : 서우영 >
'이특영 언니처럼 최연소 국가대표되고 싶다'
채 장난기가 가시지 않았지만
활 시위를 잡는 게 마냥 즐겁다는 김현민 군,
역시 이번 소년체전에서
천440점 만점에 천394점으로 3관왕을차지했는데
아직 부족한 슈팅 자세만 보완하면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갑니다.
< 인터뷰 : 김현민 >
어린 궁사들의 매서운 두 눈에
태극 마크를 향한 열정이 커가고 있습니다.
한편 내일 폐막되는 제 36회 전국 소년체전에서
광주시 선수단은
금메달 25개로 강원,대구,인천과
4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고,
전남은 금메달14개로 하위권에 쳐져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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