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한나라, 오늘(29일) 토론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5-28 12:00:00 수정 2007-05-28 12:00:00 조회수 0

<앵커>
한나라당 대선주자들이
후보 경선을 앞두고 오늘 광주에서
첫 정책토론회를 갖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경선전 초반 판세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후보들간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됩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한나라당이 오늘 광주에서 열리는
정책비전 토론회를 시작으로 대선 후보를
뽑기위한 본격적인 경선전에 들어갑니다.

오늘 토론에 나서는 후보는
이명박,박근혜,홍준표,원희룡,고진화 후보 등
모두 5명,

이들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토론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토론회 주제는
'경제 분야'입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특히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한반도 대운하`와 박근혜 전 대표의
`한중 열차 페리’공약 등이 집중적인
토론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또 소장파 출신의 원희룡 전 최고위원과
고진화 의원은 각각 서민 경제론과
평화경제론을 내세우며 두 유력 후보에 대한
견제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홍준표 의원도 반값 아파트 정책등을
통해 오늘 토론을 이끌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은 광주에서 경제를 주제로
첫 토론회가 열리는만큼,
대선 예비후보들이
광주문화수도와 서남해안 개발, 세계박람회 등
지역경제와 관련한 정책과 공약을 많이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과 대선, 서울을 차례로 돌려
주제별 토론회를 열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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