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경북 김천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제 36회 전국체전이 오늘 폐막됩니다.
광주시 선수단은
역도와 양궁, 체조 등의 선전에 힙입어
종합 4위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경북 포항의 역도 경기장 ....
광주 정광중의 전대운 선수가
혼신의 힘을 다해 바벨을 높이 치듭니다.
용상 154킬로그램 성공 ...
전 선수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학생 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 인터뷰 : 전대운 >
'밸런스만 맞추면 태극마크, 올림픽 가능
광주 선수단은 어제 사흘째 경기까지
역도와 양궁, 체조 등에서
6명의 3관왕을 배출하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궁 초등부에선
금메달 8개 가운데 6개를 광주의 두 선수가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 인터뷰 : 서우영 3관왕 >
광주 두암초 6학년
금메달 25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23개로
강원,대구, 인천과 함께
4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
오늘 4경기가 결승에 올라 있는 단체 종목과
레슬링, 수영의 결과에 따라
종합 순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김영자 과장 >
광주시교육청 평생체육과
반면 전남은 구기 종목의 부진에다가
전통적 강세 종목이던
레슬링과 씨름, 권투 역시 동반 약세를 보여
금메달 14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5개로
하위권에 쳐져 있습니다.
한편 지난 토요일
경북 김천 일대에서 개막된 전국 소년체전은
올 전국체전 개최지인 광주에서
내년에 만날 것을 기약하며 오늘 폐막됩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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