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중은행의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계속 치솟고 있습니다
널리 이용되고 있는 변동금리 상품이
고정금리의 최저 상품보다 금리가 더 높아져
서민들의 금융 부담은 더 커지게 됐습니다
경제 바로보기, 오늘은 고금리시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해
박용백기자가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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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시중은행의 주택담보 대출 금리가
최근 1주일 사이에 0.05%포인트 또
올랐습니다
국민은행은 연 5.78퍼센트에서 7.38퍼센트로,
우리은행도 연 5.97퍼센트에서 7.47퍼센트로,
그리고 신한,하나,외환은행도
지난주 보다 0.05 퍼센트 올랐습니다
농협 대출금리도
5.86에서 7.06퍼센트로 0.04% 상승했습니다
이로인해 서민들이 주로 쓰는 변동 금리가
고정금리 최저상품인 이-모기지론 금리를
웃돌게 됐습니다
2년사이에 2%가까이 금리가 오르게 되면서
서민들의 금융 부담은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주부
" 피부로 느껴요. 이자부담이 크다는 것을"
일반 가계 뿐만 아니라
불경기에 고전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금리 부담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대출담당 직원)
"소상공인들도 이자부담 때문에 문의해요"
금융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금리의 기준역할을 하는
양도성 예금증서를 많이 발행해
당분간 대출 금리는 더 오를 전망입니다
집을 맡기고 돈을 빌려쓴 대출자들이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금융 상품을 바꾸거나 예금을 해약하고 대출을 갚는등
여러가지 자구책을 생각해보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 일겁니다
-------화면전환--------
1. 대출금리 계속 오르는가? 내리는가?
2. 대출자들이 변동금리 상품을
고정금리 상품으로 갈아타는 방법은
어떤가?
3. 예금을 해약하고, 빚을 갚는 방법은
어떻습니까?
4. 금융부담 크고, 주부들은 견실한 가계를
꾸리고 싶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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