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일손이 없어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5-31 12:00:00 수정 2007-05-31 12:00:00 조회수 0

◀ANC▶



영농철을 맞아 일손 구하기가 힘들어지면서

농가가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장마가 일찍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장마이전에

작업을 마쳐야 하는 농가의 경우 부담이

더욱 큰 실정입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전남 무안의 양파밭,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양파 캐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모두 일당을 주고 사 온 인부들입니다.



◀INT▶박문자 *작업인부*

//..일당 받고 한꺼번에 움직여...///



하루 일당은 여자 6,7만원,남자의 경우

12,3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양파와 마늘 수확기인데다 모내기 등이

한꺼번에 이뤄지는 시기라

일손구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올해는 특히 장마마저 일주일 정도 빨리

온다는 소식에 단기에 인력 수요가 몰려

인건비는 더욱 치솟을 기세입니다.



◀INT▶황정연 *농민*

//왔다가도 돈 더 준다면 바로 가버린다...//



자치단체도 군과 업체 등에 인력지원을

요청해놓고 기다리는 것 밖에 뾰족한

대책이 없어 농민들의 가슴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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