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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한 농어촌 초등학교에서
미래형 교수.학습방법을 도입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학습 기능을 갖춘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방법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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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돌산읍의 한 초등학교
6학년 수학 수업 시간.
수업이 한창이지만 학생들의 책상 위에는
교과서를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멀티미디어 학습 기능을 구비한
노트북 컴퓨터가
교과서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것 입니다.
학생들은 직육면체 부피의 원리를
3D로 직접 탐색도 해 보고
메모도 해 나가며
스스로 단계 별로 이해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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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초등학교에서
지난 해 처음 시작된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은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력 증진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또, 개인의 차이와 적성을 고려한
수준별 개별화 학습도 가능해
미래형 교수.학습 방법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INT▶
디지털 교과서는
갈수록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공교육 내실화에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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