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서울에서 보도한 호남터널 사고 외에도
주말인 오늘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전해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조현성 기자가
종합합니다.
<기자>
오늘 새벽 3시 30분 쯤 순천시 구례역에서
정차중인 열차에서 내리던 41살 홍 모씨가
반대편에서 오던 화물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지리산에 오르기 위해 구례를 찾은
홍씨는 승차장쪽이 아닌 반대편 선로쪽
출입구를 통해 내리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SYN▶
경찰은 객차 6량 가운데 사고가 난 객차의
반대편 출입문만 열려있었던 점으로 미뤄
누군가가 수동으로 문을 열어놓은 것이
아닌가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밤 8시쯤 광주시 남구 월산동 한 마트에
손님으로 위장한 10대 2명이 들어와
주인 45살 서 모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13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서씨를 상대로
용의자들의 생김새 파악에 나서는 한편
같은 수법의 전과자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길을 가던 40대 남자가
콩알만한 크기의 금속 물질에 맞고 쓰러진 뒤
의식을 잃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는 그제 오전 7시쯤
여수시 선원동 한 안경점 앞길에서
쓰러진 40살 김 모씨의 목 뒤에
상처가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총기류 등에 의해 피해를 당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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