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생한 호남터널 사고를 수사중인
전북 정읍 경찰서는
25톤 화물 트럭 운전자 33살 오 모씨를
졸음운전을 해 사고를 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트럭운전자 오 씨가
졸음 운전을 하다가
터널 안에서 견인중이던 차량을 미처
피하지 못했다고 시인함에 따라
오씨를 긴급체포하고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전 12시쯤
전북 정읍시 입암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에서
발생한 차량 추돌사고로
터널안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2백여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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