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F1특별법 제정 고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6-03 12:00:00 수정 2007-06-03 12:00:00 조회수 0

앵커)

오늘부터 6월 임시국회가 시작됩니다.



전라남도가 제출한

'F1 특별법'이 이번에는 제정될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오늘부터

임시국회가 시작됨에 따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는

이달 중순쯤에 법안 소위원회를 열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서 전남의 현안인

F1 특별법도 심의될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국회와 정부가

이 법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달 열린 국회 공청회에서도

"F1대회 운영법인에 대한 지나친 특혜"와

F1계약의 불공정 논란등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INT▶

◀INT▶



전라남도는 이에 대해

F1 대회 운영법인에 지방정부인

전남이 출자하는등

순수한 사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특혜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F1 계약서는

국제적인 기준에 따라

모든 개최국에

동일하게 적용된다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그러나

국회 통과를 위해

일부 문제가 되는 부분은 고치고

실익이 없는 조항은 빼는 방식으로

수정안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정된 F1 특별법안이

관련 국회의원들을 설득할수 있느냐가

법 제정의 관건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그러나

F1 경주장 공사는 절대 공기가 있는 만큼

F1 특별법 제정과 관계없이

계획대로 오는 7월에 착공하기로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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