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중도개혁통합신당의 합당 선언으로
오는 15일 약칭 통합민주당이
창당할 예정이지만 소통합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통합으로 의원수 30여 석 이상을
갖게된 약칭 통합민주당은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내에서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권 일부에선 통합민주당이
앞길이 불투명한 대통합 대신에
독자 생존 또는 대선 직전 후보 연합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통합민주당 입당설이 돌았던
우윤근, 김태홍 의원 등 광주,전남현역의원
9명은 통합민주당이 소통합에 그칠 우려가
높다며 동참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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