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8일 새벽 실종된 20대 남자에 대해
경찰이 공개수배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 경찰서는
지난 28일 새벽
광주시 서구 치평동의 모 주점에서
동료와 술을 마신 뒤 실종된
회사원 26살 류호승 씨에 대해
최고 100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걸고
공개수배했습니다.
류씨는 177센티미터의 키에
오른쪽 볼에 검은점이 있으며
실종 당시 녹색 긴팔 티셔츠와 얼룩무뉘 군복 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한편 국과수 감정 결과
류씨의 승용차에서 발견된 핏자국이
류씨의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경찰은 류씨가 범죄 피해를 당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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