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경찰서는
수십차례에 걸쳐
십억대의 구리전선을 훔친 혐의로
35살 이 모씨 등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모두 형제와 친척 관계인 이들은
지난 3월 25일
진도군 지산면 한 농로 전신주에서
절단기를 이용해
구리전선 5천 4백여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전남북과 경남 일대에서
모두 60여차례에 걸쳐
구리전선 2만 5천 킬로그램,
시가 10억 3천여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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