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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말 농장 등 농촌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도심속에 농촌 체험농원은 물론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복지농원까지
등장해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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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외곽지역의 한 농원, 야채 재배
강습이 한창입니다.
농민 시로이시 씨가 96년 문을 연 이 곳의
현재 도시 회원은 125명으로
회원 1명당 연간 20여만원을 부담해 9평씩
야채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가 비용 일부를 지원해주고,얻는
수확량이 많아 회원들이 줄을 이으면서
시로이시 씨는 천 5백평에 연간 1억원이 넘는
고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INT▶시로이시 *도심 체험농원 운영*
[도시민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자 새로운 농업
경영으로 체험농원을 생각했다]
도쿄의 위성도시인 사이타마현의 또다른 농원.
휠체어를 타고도 농사 체험을 할 수 있는
복지농원으로 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참가한 장애인들이 농사체험을 하며 정신적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INT▶이노세 *복지농원 운영*
[여기에 오면 땀흘리고 신선한 야채를 가져다가
집에서 먹고 자신감도 키우는 기회가 된다]
이같은 일본의 도심속 농원은 도시와 농촌이
교류하는 공간이자 농업이 미래 복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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