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현장조사 부실 논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6-06 12:00:00 수정 2007-06-06 12:00:00 조회수 0

◀ANC▶

최근 산업재해 불승인이 난

건설노조 조합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두고

현장조사 부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결과를 계기로

중대 질환에 걸린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생계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지난 90년대 초부터

여수산단에서 정비,보수업무에 참여했던

이씨가 폐암 발병으로

업무상 질병심의를 의뢰한 것은 지난해 8월,



CG//이씨의 역학조사에 대한 재심의에 나선

평가위원 13명 가운데 과반수인 7명이

석면노출을 추정할만한 객관적 자료가 없다//며

산재 불승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건설노조측은

해당 사업장의 전면 보수시점에 맞춰

작업환경에 대한 역학조사가 이뤄져야 하지만

근로자 면담에 그치는

부실 조사에 머물렀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이씨의 과거 작업현장이 보존돼지 않아

객관적 판단에 어려움이 있다지만

산업안전보건연구원측이

본인 진술을 100% 인용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INT▶

건설노조측은

중대 질환에 따른 치료사실이 공개될 경우

곧바로 취업기회와 단절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열악한 현실을 감안한

정부차원의 대책도 요구했습니다.

◀INT▶

여수지역 건설노조는

이씨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에 대해

근로복지공단측를 대상으로

재심사 청구 또는

행정소송 등의 법적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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