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이주.보상 관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6-07 12:00:00 수정 2007-06-07 12:00:00 조회수 0

◀ANC▶

목포시 원도심 활성화 시책의 중점

사업 가운데 하나인 서산.온금지구

개발사업이 이주.보상 때문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목포시는 지난 4월 서산.온금지구

1종 지구단위계획 지구지정을 고시하고

지구단위계획을 세웠습니다.



목포시 지구단위 계획을 보면

1에서 4구역까지 단독주택과 아파트

주상복합 등으로 구분해 개발합니다.



목포시는 오는 9월까지 투자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한 뒤

고시할 계획입니다.



◀INT▶ 최성동[목포시 도시과장]

/두, 세개 업체가 투자의향을 보이고 전체

개발계획을 제시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지구단위계획을 고시하면

순조로울 경우 8개월쯤 후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김충[목포시 도시계획담당]

/주민조합결성, 사업자 선정, 사업계획 인가

등의 절차를 밟게 됩니다./



그러나 사업지구안에 거주하는 주민이

5백30여 세대나 되고 토지와 건물보상,

이주비만도 7백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이주 보상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각종 이해관계가 얽혀 복잡한 민원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은 투자자가 어떤 조건으로 개발계획을

제시할 지, 목포시의 지구단위계획 고시에

시민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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