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열 전남도 체육회 상임 부회장이
체육회 소속 간부의 살인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습니다.
박 부회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유가족과의 보상협의 등이 어느정도 수습됐다며
박준영 지사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상임 부회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전남도의회는 추경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국 체전 관련 예산 6억 8천만원을 삭감했고,
전남 경기단체 회장단 역시
대의회 총회를 소집하는 등
박 부회장에 대한 사퇴 압력이 가중돼 왔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