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수완 학교 해결?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6-07 12:00:00 수정 2007-06-07 12:00:00 조회수 0

(앵커)

광주 수완지구 학교문제가

시의 부지 매입비를 분담약속에따라

일단락 되긴 했지만 학생들의 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당장 내년 개교할 초등학교가 당초 계획보다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정영팔 기자

---------------------------------

내년 하반기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광주 수완지구에 오는 2009년까지

8개의 학교가 들어설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학교 용지 매입비를 한푼도 낼수 없다던

광주시가 절반인 280억원을

내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시교육청은 이달안에 8개 학교 터를 모두

사들이기 위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인텨뷰



수완지구 학교 문제가 일단락 되는 셈인데

그렇다고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당초 내년 9월에 초등학교 4곳이 개학할

예정이었지만,사업 추진이 늦어지면서

한곳만 문을 열게 됩니다.



나머지 3개 초등학교는 2009년 3월로

미뤄진 것인데, 그때까지 학생들은

먼거리를 통학해거나 콩나물수업을 감수해야 합니다.



더욱이 전체 11개 학교 가운데 3곳은

2010년 이후 수요를 봐가며 결정될 예정입니다.



입주예정민들은,

분양 당시 시공사와 토지공사 시교육청이

약속한 학교는 모두 17개 였다며,

약속을 지킬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민 인텨뷰



수완지구의 학교 문제는 당장 발등의 불은

꺼졌지만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는

셈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ANC▶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