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실탄이 무더기 발견돼
경찰에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새벽 5시30분쯤
광주 서구 양동치안센터 앞 전신주 아래에
카빈소총 실탄 1천200여발이 놓여 있는 것을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실탄은 포장이 안 뜯긴 깨끗한 상태로
신문에 싸여 등산용 가방 안에 담겨 있었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실탄을 보관하고 있다가
불법무기 다음달 15일까지로 돼 있는
자진 신고기간에 맞춰 놓고 간 것으로 보고
대공용의점 등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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