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정신지체장애인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밤늦게까지 대대적인 수색작업이 벌어졌습니다
어제 오후 5시 45분쯤
광주시 광산구 어등산에서
모 사회복지기관 소속의
정신지체장애인 18살 정모군 등 10대 2명이
사회적응훈련 도중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작업이 이뤄졌습니다
경찰과 119 구조대 등
모두 240명이 투입된 수색작업은
어제밤 11시쯤
실종됐던 정군 등이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되자 마무리됐습니다
정 군 등은 적응훈련을 마치고
일행을 앞질러 산을 내려왔지만
인솔교사 등이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해
실종신고를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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