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구속된 해남군수 사퇴 촉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6-12 12:00:00 수정 2007-06-12 12:00:00 조회수 1

전국공무원노조 해남군지부가

수뢰혐의로 구속기소된 박희현 해남군수와

뇌물을 준 공무원들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공노 해남군지부는

박군수가 인사청탁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면 해남군의 미래를 위해

군수직에서 물러나고, 뇌물공여 당사자들도

묵묵히 일해 온 동료에게 백배사죄한 후

공직사회에서 떠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해남군에 이번 사건의 책임을 물어

인사부서 관련자들에 대한 인사조치와 함께

공정한 인사 운영을 위해 제도개선위원회를

설치해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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