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순천지역의 농촌학교 명예교장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자치단체가 농촌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바람직한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전체 학생수가 158명인 농촌의 작은 학교.



학교는 작지만, 교장 선생님은 2명입니다.



모처럼 전교생이 모인 급식실에서

즐거운 노래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ＳＹＮ▶

농촌지역 학교를 특성화시켜

지역발전의 견인차로 만들기 위한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은

명예교장 선생님께서 오신 날입니다.



동요 부리기와 책 읽어 주기,

그림책 만드는 이야기 나누기등,

즐거운 수업시간이 이어집니다.

◀ＳＹＮ▶

1년 임기의 명예교장은 매달 한차례씩

이같은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됩니다.



순천시는 올해 승주초등학교와 황전초등학교등,

4개 학교를 시작으로 내년엔 8개 학교,

내후년까지는 전체학교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1일 명예교장은 간간이 있었지만,

1년 단위로 운영되는 것은 처음이어서,

명예교장을 맡은 인사들의 포부도,

학교측의 기대감도 적지 않습니다.

◀ＩＮＴ▶

◀ＩＮＴ▶

때마침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견학을 온

부산 사상구의원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2명의 교장이 학생들을 맡으면서

갈수록 심각하다는 도.농간의 교육격차도

어느 덧 줄어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