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7년만의 안식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6-14 12:00:00 수정 2007-06-14 12:00:00 조회수 1

(앵커)

최근 발굴된 6.25 전몰 군경들의 합동 연결식이

오늘(14일) 치뤄졌습니다



전몰군경들은 57년이 지난 뒤에야

비로소 안식처를 찾게 됏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영결식 에펙트 --3초)



영광 보성 순천 등지에서 발굴된

6.25 전사자 44명의 합동 영결식



경찰 39명과 군인 5명의 넋이

진혼되는 자리엔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했습니다 .



57년만에 헤어진 오빠를 만나러 온

여동생도 왔고



(인터뷰)송금숙 /유족(77세/ 당시 20세)



동료경찰이자 처남을 사지에 보낸 뒤

죄책감과 안타까움에 시달렸던

매형도 왔습니다.



(인터뷰)신갑섭 /유족(81세/ 당시 24세)



선배들의 유해를 직접 찾고 수습했던

후배 장병들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황호 대위/육군군 제 31사단



반세기를 훌쩍 넘어

비로소 안식처를 찾게된 전몰 군경들



(스탠드 업)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