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청소용역직 사태 장기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6-14 12:00:00 수정 2007-06-14 12:00:00 조회수 0


광주시청 청소용역원 문제가
3개월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민주노총은 지난달 이후
4차례에 걸쳐 사태해결을 위한 만남을 가졌지만
계약이 끝난 청소 용역원들의
원직 복귀 여부를 놓고
양측의 입장차만 확인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청소 용역원들은
지난 3월부터 3개월 넘게 광주시청 앞에서
원직 복귀를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민주노총은
오늘 다시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지만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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