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최종 후보지 선정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 실사단이 광주를찾아 현장조사를 했습니다
광주시는
3개 경쟁 도시에 비해 유리한 점을 내세우며
유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소음 진동이 적고 시속 백킬로미터 이상의
고속을 유지하는 미래형 열차, 자기 부상열차,
정부의 시범사업 유치에 뛰어든
광주시에 오늘 현지 실사단이 찾았습니다.
** (그래픽)
광주시가 제시한 노선은
상무역에서 출발해 시청과 버스 터미널을 거쳐
무등 경기장에 이르는 5.5킬로미터.. **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계획이 끝나 착공이 빠르고
확장성이 크며 사업비가 적게 드는
경제적인노선이라며 유치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용환 본부장 >
광주시 지하철건설본부
현지 실사단은
시범 노선으로 제시된 상무역을 출발해
무등 경기장과 차량 기지 등을 둘러보면서
최고 속도가 백 킬로미터 이상
나올 것인 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습니다.
< 효과음 : 현지 실사 물어보는 장면 >
특히 노선의 선형과 지장물 여부,
예상 승객 수요 등을 꼼꼼히 점검했는데,
전 노선이 시유지나 도로여서 사업 추진이
쉽다는 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 인터뷰 : 문재석 단장 >
자기 부상열차 사업단
자기 부상열차 시범사업에는
인천과 대구,대전 등 4개 지자체가 나섰는데
오는 21일과 22일 본 평가를 거쳐
오는 26일 최종 후보지가 선정될 예정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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