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문화수도의 틀을 그리는
법정 종합계획 마련이 6개월 넘게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문화관광부와 광주시는 지난해 말부터
종합계획을 만들기 위해 협의를 벌이고 있지만,
시설물 구성과 기능에 대한 시각차로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전당 내에 미술관 형태의 시설물을 유치해
문화 향유 기능을 키우자고 하는 반면,
문광부는 전당은 당초대로 교육,연구 기능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맞서고 있습니다.
한편 문광부는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광주시와 법정 종합계획의 틀을 만든 뒤
다음달 기획예산처 등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사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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