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화해와 협력의 정신으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6-17 12:00:00 수정 2007-06-17 12:00:00 조회수 0

(앵커)

꼭 1년전 광주에서는

남과 북, 그리고 해외 동포가 한자리에 모여

조국의 통일을 기원하는

6.15 남북 공동 행사가 펼쳐졌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6.15 남북 공동 행사 1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

건각들이 힘찬 행렬에 나섭니다.



한반도기를 앞세우며

한발 두발 내딛는 걸음에는

하나된 조국을 바라는 염원이 담겨있습니다.



(인터뷰)



화해와 협력이라는 6.15 공동 선언의 정신은

형형색색의 풍선으로 매달렸습니다.



민족의 화합을 기원하는 마음은

대형 한반도기에 손도장으로 찍히며

통일의 이정표를 만들어 나갑니다.



(인터뷰)



한 낮의 땡볕이 내리쬐는 잔디 위에서는

평화와 통일을 향한

고사리 손들의 염원이 글과 그림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함께 만나 옥수수를 먹자며 해맑게 웃는

어린이들의 모습에서는

통일을 바라는 순수한 마음이 묻어날 뿐,

이념과 체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인터뷰)



자녀의 손을 잡고 함께 나온 부모들도

지난 해 광주에서 열렸던

6. 15 남북 공동 행사의 의미를 되새겨줍니다.



(인터뷰)



꼭 1년전 광주에서 열렸던

6.15 남북 공동행사를 기념하는 통일 대축전.



비록 평양에서 들려온

파행 소식이 아쉬었지만,

통일의 약속을 기억하고

통일의 시대를 열어가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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