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시장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자치단체의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정책은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입니다.
한국 농촌 경제연구원이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실태와 시장전망을
분석한 결과 국내 친환경농산물 시장은
지난해 1조 3천억원대에서 2010년에는
3조 2천원억, 그리고 2020년에는
8조 9천원대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지만 인증 실적 중심의 친환경 농산물
육성 정책으로 저농약 농산물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벼등 특정 품목에
인증이 집중돼 지역적 특색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가 2010년 이후에는
저농약 인증을 폐지할 방침이여서
자치단체별로 지역에 맞는 품목과
브랜드 발굴을 통한 차별화된
친환경농업 육성전략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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