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암소 도축 25% 급증, 가격 하락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6-18 12:00:00 수정 2007-06-18 12:00:00 조회수 1

한미 자유무역협정 타결과

미국산 갈비 수입을 앞두고

불안한 한우 농가들이 암소를

고기용으로 대량으로 내다 팔아

값이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농림부와 농협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까지 도축된 한우는

모두 19만8천여 마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17만천여 마리에 비해 16%가량 늘었습니다



특히 암소의 경우

6만3천여 마리에서

7만9천여 마리로 25 가량 증가해

수소의 도축 증가율의 두 배를 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현재 암소의

산지 평균가격은 481만여 원으로

지난해 말의 521만여 원보다 40여만원 떨어졌고

암송아지도 작년말 2백79만여 원에서

2백29만여 원으로 50여만원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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