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 타결과
미국산 갈비 수입을 앞두고
불안한 한우 농가들이 암소를
고기용으로 대량으로 내다 팔아
값이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농림부와 농협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까지 도축된 한우는
모두 19만8천여 마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17만천여 마리에 비해 16%가량 늘었습니다
특히 암소의 경우
6만3천여 마리에서
7만9천여 마리로 25 가량 증가해
수소의 도축 증가율의 두 배를 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현재 암소의
산지 평균가격은 481만여 원으로
지난해 말의 521만여 원보다 40여만원 떨어졌고
암송아지도 작년말 2백79만여 원에서
2백29만여 원으로 50여만원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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