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상생관계 없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6-18 12:00:00 수정 2007-06-18 12:00:00 조회수 0

◀ANC▶

여수산단 확장단지내에서 공사를 하고 있는

하도급 업체들이

너무 낮은 단가에 수주를 해서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값싼 중질유를 원료로

고부가가치의 경질유를 생산해낼

GS 칼텍스 제 2 중질유 분해공장,



토목과 기계,전기 등

공정별로 참여하고 있는 하도급사만

70여 업체에 이릅니다.



(STAND-UP)

이곳 우순도 HOU공장 건설에 참여한

상당수 하도급업체들이

출혈수주에 따른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도급사의 마진을 최소화 하기 위해

견적입찰 과정에서 수차례 유찰시키거나

입찰 참여업체 수를 크게 늘려

과다경쟁을 부추겼다는 것입니다.

◀INT▶

특히 GS칼텍스와 특수 관계에 있는

그룹 관계사 등은

공사수주 이후 최종 정산과정에서

손실 보전이 이뤄져왔다는 게

산단업계측의 판단입니다.



이에반해 GS 칼텍스 중질유 분해공장의

공정 진척도를 높이기 위해

하도급사들은 과잉인력 까지 투입했지만

이에대한 보전이 이뤄질 지는 미지수입니다.

◀INT▶

◀INT▶

고유가 시대에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이 될

세계적 규모의 중질유 분해공장 프로젝트에

지역 업체와의 상생관계는 찾아보기 어렵고

우월적 지위만이 자리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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