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에 공급되는 화학비료 가격이
인상돼 영농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농협 전남본부등에 따르면
농협판매장을 통해 거래되는 복합비료와
요소비료 등 화학비료의 가격이
지난 15일 평균 3.8% 인상됐습니다.
비료회사들이 유류가격 상승 등 원가인상을
이유로 화학비료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영농철을 맞은 농민들은 인건비와
비료 가격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편, 친환경 농업이 보급되면서
지난 해 전남 지역에 공급된 화학비료량은
18만 8백여톤으로
전년보다 10만여톤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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